[내일의전략]11월 코스피지수 추이
sans339
2025.11.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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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백문자
[내일의전략]11월 코스피지수 추이/그래픽=김지영코스피지수가 7거래일만에 4000선을 내주며 장을 마감했다. 간밤 AI(인공지능) 거품론이 재점화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여파다. 오는 19일(현지시각) 공개되는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과 9월 고용 지표가 향후 증시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5.63 포인트 (3.32%) 내린 3953.62에 장을 마감했다.코스피지수는 1.10% 내린 4044.47에 출발한 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더니 결국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가 장 중 40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KRX) 시세 기준 코스피에서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5502억원, 67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가 홀로 1조2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기관 투자자들이 엔비디아를 매도한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려 국내 증시에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날 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틸 매크로가 엔비디아 주식 9400만달러(약 1375억원) 전량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AI 반도체 대표주 엔비디아(-1.9%)를 비롯해 세일즈포스(-2.7%), 애플(-1.9%) 등 빅테크주가 하락했다.최근 증시 강세를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가 휘청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2.78% 내린 9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5.94% 내린 57만원에 마감했다.다음달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연준에서 또 나왔다. 필립 제퍼슨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17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 행사에서 "물가안정과 고용증가 사이의 균형 변화는 연준이 중립 금리에 접근하면서 천천히 진행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연준의 상반된 두가지 목표인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을 두고 금리 인하 신중론을 강조한 것.다만 국내 금융투자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하락 폭이 우려스러운 수준[내일의전략]11월 코스피지수 추이/그래픽=김지영코스피지수가 7거래일만에 4000선을 내주며 장을 마감했다. 간밤 AI(인공지능) 거품론이 재점화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여파다. 오는 19일(현지시각) 공개되는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과 9월 고용 지표가 향후 증시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5.63 포인트 (3.32%) 내린 3953.62에 장을 마감했다.코스피지수는 1.10% 내린 4044.47에 출발한 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더니 결국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가 장 중 40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KRX) 시세 기준 코스피에서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5502억원, 67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가 홀로 1조2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기관 투자자들이 엔비디아를 매도한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려 국내 증시에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날 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틸 매크로가 엔비디아 주식 9400만달러(약 1375억원) 전량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AI 반도체 대표주 엔비디아(-1.9%)를 비롯해 세일즈포스(-2.7%), 애플(-1.9%) 등 빅테크주가 하락했다.최근 증시 강세를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가 휘청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2.78% 내린 9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5.94% 내린 57만원에 마감했다.다음달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연준에서 또 나왔다. 필립 제퍼슨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17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 행사에서 "물가안정과 고용증가 사이의 균형 변화는 연준이 중립 금리에 접근하면서 천천히 진행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연준의 상반된 두가지 목표인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을 두고 금리 인하 신중론을 강조한 것.다만 국내 금융투자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하락 폭이 우려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급락세가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등에도 나타났다. 약세장 전환의 신호보다는 지난달 급등 부담에 따른 쉼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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